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과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시상식도 동시 실시

원경희 회장, “어려운 시기를 지내온 회원 모두가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 만들 것”

 

한국세무사회 제60회 정기총회가 6월 30일 오후 2시에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2019년 제57회 정기총회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벌어지면서 무려 3년 만에 회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대규모 정기총회가 재개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정기총회와 함께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동시에 열리며, 올해 처음 시행될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시상식도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제60회 정기총회 및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그리고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시상식 등 6월 30일에 진행될 행사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확정되는 대로 전회원에게 안내될 예정이며, 6월 초 발행될 세무사신문(제821호)에서 정기총회 소집공고와 함께 다뤄질 계획이다.

한편, 7개 지방세무사회의 정기총회 일정 및 장소도 최종 확정됐다. 

회장 등 임원 선거가 함께 열리는 서울지방세무사회의 경우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피에스타 귀족 1층 노블리티홀에서 투표를 하고 다음날인 6월 15일에 같은 장소에서 정기총회를 실시해 회장 당선자를 결정한다. 

이밖에 중부지방세무사회는 6월 14일, 광주지방세무사회가 6월 16일, 대구지방세무사회가 6월 17일, 부산지방세무사회가 6월 21일, 인천지방세무사회가 6월 22일, 대전지방세무사회가 6월 23일에 각각 정기총회를 실시한다. 

원경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 정도 해제되면서 2019년 이후 3년만에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 모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면서 “그간 회원 여러분 모두의 성원과 지지로 세무사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등 세무사회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었고, 이제는 아젠다S-33, 2022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적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많이 힘겨웠을 시기를 잘 견뎌낸 우리 모두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되고 또, 한국세무사회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정기총회를 잘 준비할 것”이라며 “아울러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정기총회와 함께 열리는 60주년 기념식과 조세정의를 이끌어 온 국민에게 국내 최고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상을 드리며, 그 공을 새겨보는 취지로 올해 처음 개최할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시상식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무사신문 제820호(202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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