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회장, "주변의 숨은 공로자 찾아, 합당한 명예와 권위 부여할 터”
성실납세 기여자, 조세정책 입안자, 공정과세 기여자 등이 추천 대상

한국세무사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납세자 권익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을 발굴하여 그에 어울리는 명예와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이하 ‘조세대상’)을 신설하고 오는 3일(금)까지 대상 후보자를 추천하는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후보자 추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조세대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향후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한편,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의 위상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뜻깊은 상으로 이를 위해 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규정을 최근 제정(2022. 5. 24.)한 바 있다.


또한 조세대상은 원경희 회장이 지난해 10월 새롭게 제시한 총 33가지 아젠다(아젠다S-33, 2022프로젝트) 중 하나로 한국세무사회는 첫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조세대상 후보자를 공모하고, 다가오는 6월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제1회 조세대상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조세대상 후보자 추천은 국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가 주어진다.


원경희 회장은 “조세제도 발전과 묵묵히 성실납세를 실천해 온 주변의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내어 그 뜻을 기리고, 그에 어울리는 명예와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며 “이번 조세대상을 계기로 지난 60년간 국민들로부터 받은 은혜를 돌려드리는 한편, 세무사와 한국세무사회의 위상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회 조세대상 후보자 공모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추천자격은 개인 또는 단체 등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본인 추천은 불가능하다.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을  추천할 수 있으며 후보자 추천 예시는 아래와 같다.


▲세금성실납부와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 ▲장기간 사업을 성실하게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 ▲국민의 의무인 납세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기여한 자 ▲조세제도 교육을 통한 올바른 조세이념을 수립한 교육자 ▲의정활동을 통해 조세정책 발전에 기여한 입법자 ▲공적 행정활동을 통해 공정과세 운영에 기여한 공무원 ▲감시자로서 올바른 세정, 입법에 기여한 시민단체 ▲정확한 보도와 분석으로 조세정책의 투명성을 높인 언론인 등이다.


6월 3일까지 한국세무사회 및 각 지방세무사회로 접수된 후보자 추천서는 ‘조세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 후, 상임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 짓게 되며, 최종적으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에 대한 내용은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후보자 공모’ 공고를 참고하거나,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pta.or.kr)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홍보팀(02-521-945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821호(2022.6.2.)

저작권자 © 세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