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명의 출마자 중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3명 당선
원경희 회장, “회원들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지역사회 발전과 세무사 위상 제고에 힘써주길”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 통해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세무사 회원 당선 이끌 것”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총 8명의 세무사 회원이 지역주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됐다.
광역의원에는 5명의 세무사가 당선됐다. 먼저 대구지방회 소속 박채아 세무사가 경북도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경상북도 경산시 제3선거구에 출마한 박채아 세무사(국민의힘)는 69.03%의 득표를 획득했다. 부산지방회 소속 윤일현 세무사는 부산시의원에 당선됐다. 윤일현 세무사는 앞서 제5, 6대 부산시 금정구의원(기초의원)으로 시정활동을 하다 이번에 처음 시의원(광역의원)에 도전했다.
부산시 금정구 제1선거구에 출마한 윤일현 세무사(국민의힘)는 67.03% 득표율로 여유롭게 시의원에 당선됐다.
인천지방회 소속 최병선 세무사는 경기도의원에, 정종혁 세무사는 인천시의원에 각각 당선됐다. 최병선 세무사(국민의힘)는 경기도 의정부시 제3선거구에 출마해 50.77%를 득표했고, 정종혁 세무사(더불어민주당)는 인천시 서구 제1선거구에 출마해 50.61%의 표를 얻었다. 끝으로 광주지방회 소속 김성수 세무사(더불어민주당)가 전북 고창군 제1선거구에 출마해 60.9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북도의원으로 선택됐다.
이어 기초의원에는 3명의 세무사가 당선됐다.
인천지방회 소속 권민찬 세무사는 경기도 김포시 가선거구에 출마해 33.87%를 득표하여 김포시의원 당선에 성공했다.
대구지방회 소속 정종문 세무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다선거구에 출마해 43.51%를 득표하여 당선됐다.
끝으로 충북 증평군 나선거구에 출마한 대전지방회 소속 최명호 세무사(더불어민주당)도 32.4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증평군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지방회별로 보면 부산회 1명, 인천회 3명, 대구회 2명, 광주회 1명, 대전회 1명이 당선됐으며, 당선자들의 소속정당은 국민의 힘 5명, 더불어민주당 3명으로 집계됐다.
원경희 회장은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8명의 회원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세무사 위상제고를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세무사회는 세무사 회원들의 정계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지난해 12월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를 출범하고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세무사 회원의 당선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를 계속적으로 운영하여, 2년 뒤에 열릴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세무사 회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전반적인 로드맵과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무사신문 제821호(20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