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활발하게 실시간 채팅 참여한 회원 중 25명 선정해 기념품 증정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개최한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한국세무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세무사TV’를 통해 생중계로 방송했다. 


거리상의 이유나 바쁜 업무로 행사장까지 찾아오기 힘든 회원들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영상으로나마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규모 행사에서 처음 시도된 유튜브 생중계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를 증명하듯 이날 세무사TV 생중계에는 총 5,708명의 시청자가 참여했고, 댓글 창에는 총 1,784건의 대화가 올라왔다. 


임영민 회원(13900)은 “예전에는 빠짐없이 참석하다 지금은 그러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 있으니 참 많이 변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고 김지연 회원(9100187)은 “지방이라 너무 멀어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라고 말하며 한국세무사회의 유튜브 생중계라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 참신하고 좋다는 평가를 했다. 


또한, 행사가 있던 지난달 30일에는 폭우로 서울 시내 많은 도로의 통행이 제한되면서 교통에 어려움이 생겨 행사장에 오던 중 돌아가는 회원이 많았다. 이로 인해 행사에 참석할 수 없었던 회원들은 아쉬운 마음을 유튜브 생중계를 시청하며 댓글 통해 토로하기도 했다.
이홍덕 회원(9377)은 “한강 수위 상승으로 경찰이 여의도 진입을 금지하여 안타깝네요, 되돌아갑니다”라고 서운한 감정을 실시간 채팅으로 공유했고, 김철수 회원(19862)도 “오늘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참석하지 못하지만, 세무사회와 모든 세무사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남겼다.


이 밖에도 유튜브 생중계 실시간 채팅에는 이날 행사에 대한 회원들의 소감이 계속 올라왔다. 대부분은 세무사회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 세무사법 개정을 이뤄낸 원경희 회장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철기 회원(8666)은 “한국세무사회 60주년 기념을 축하합니다. 원경희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고, 임봉수 회원(30488)은 “한 갑자 지났으니 올해는 한국세무사회가 더 튼튼하게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국회의원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보였다. 도광록 회원(2396)은 올해로 개업 40주년이라며 “김진표 국회의장 내정자께도 축하하러 오셨군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조병환 회원(9537)은 “양경숙 의원님, 변호사의 독재를 막아주세요. 입법부의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날 유튜브 생중계를 시청하며 활발하게 채팅에 참여한 회원 중 25명을 선정해 개별적으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경희 회장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1만 5천 회원 모두에게 뜻깊은 자리로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이 영상으로나마 현장의 분위기와 함께 지난 60년 한국세무사회의 역사를 돌아보며 높아진 위상을 자랑하는 오늘의 한국세무사회를 느낄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를 실시했다”며 “많은 회원이 유튜브 생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며 멀리서나마 집행부에 보내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면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세무사신문 제823호(20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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