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단체회원에 가입해 정책 공조
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정보공유와 제도개선 위한 정책공조 및 공동대응 목적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강남구지회 창립하고 지회장에 임승룡 세무사 임명

한국세무사회는 회원의 주요 거래처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개선 및 권익 보호를 추진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를 지원하며 정책 공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세무사회는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에 단체회원으로 가입하고 향후 연합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제도 정비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교류 활성화, 세무사 회원의 이익 증진을 위한 공동 방안 마련, 신용협동조합 설립 등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1997년 3월에 소기업·소상공인의 발전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과 국가 산업기술 개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원경희 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우리나라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업이 더 잘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결국 국가 경제의 발전을 이루고 국민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핵심”이라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단단한 기반을 만드는 것은 결국 우리 회원을 비롯한 전문자격사의 수익증대와도 연결된 사항인 만큼 국내 최고의 조세전문가이자 경제전문가 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먼저 나서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의 도울 수 있는 길을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박인복 중앙 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이 더욱 다양해지기 위해서는 이들의 든든한 파트너인 전문자격사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이번에 사업자의 동반자인 한국세무사회가 소기업·소상공인 정책 마련을 위한 공조에 함께 하게 돼 든든하며 앞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업을 꾸려갈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만들고 개선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지회를 출범하는 발대식을 한국세무사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강남구지회장에 임승룡 세무사가 임명됐으며, 수석부회장에 우제홍 세무사, 감사에 박병권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


임승룡 지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편안하게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길”이라며 “앞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법과 제도, 정책 개발의 노력을 기울여 경제 성장에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촛불의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세무사신문 제823호(20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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