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원서접수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8월 6일 시험부터 3교시 체제 원복, 학교·학원 단체접수 허용

한국세무사회는 8월 6일(토) 시행되는 제103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같이 3교시 체제로 시험을 운영한다. 또, 그간 중단했던 학교나 학원 등 교육기관의 단체 접수도 허용한다. 


제103회 국가공인 전산회계 등 자격시험의 원서접수는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를 통해 7월 6일(수)부터 7월 12일(화)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한국세무사회는 2020년 초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이후 2년간 수험생의 건강과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시험운영을 위해 고사실별 인원수 제한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준수하고 온도측정, 마스크 착용 검사, 매 교시별 고사실 소독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시행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불가피하게 접수 인원이 축소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수험생의 시험기회 보장을 위해 접수인원이 가장 많은 전산회계 1급을 1교시에 특별회차 시험으로 추가하고 기존 3교시까지 진행되는 시험 일정에 4교시를 추가 배정해, 2교시 `전산세무 2급', 3교시 `전산회계1급·전산세무1급', 4교시 `전산회계 2급' 시험을 치르도록 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최대한 많은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진행해왔다. 


이러한 한국세무사회의 노력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확진자 발생으로 시험이 중단되지 않았고, 졸업과 취업을 앞둔 수험생들이 시험기회를 얻어 합격할 수 있었다.


또한, 세무사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 세무사TV를 통해 자격시험에 관한 각종 정보와 세무사의 기출문제 해설, 합격자의 합격수기 및 공부법 등 콘텐츠를 제공하며 비대면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험생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4일(토) 치러진 제102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의 합격자를 6월 23일 발표했다. 한국세무사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제102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에는 총 2만 7,069명이 시험에 응시했고 그 중 1만 1,196명이 시험에 합격했다. 합격률은 41.36%다.


합격 여부는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로 접속해, 메인페이지에 있는 [합격자발표] 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합격한 수험생은 [자격증]-[자격증 신청]란에서 자격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자격증은 1~3주 이내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더 빠른 수령을 원하는 경우 서울 서초구 소재의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팀으로 방문하거나 각 지방세무사회(부산, 대구, 광주, 대전)로 방문해 현장 발급도 가능하다.


자격시험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자격시험팀(02-521-839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823호(2022.7.4.)

저작권자 © 세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