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회장 “책임감 갖고 회무발전 위해 힘써달라”

한국세무사회 제30대 집행부는 각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회무추진에 돌입했다.
우선 8월 21일에는 조세제도연구위원회를 시작으로 23일 공제위원회, 25일 지방세제도연구위원회, 31일 세무사신문편집위원회 회의가 각각 개최됐다.
각 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현안문제에 대한 논의, 위원회별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창규 회장도 각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참석한 조세제도연구위원회에서는 “조세제도에서 앞서 있는 일본의 경우 소위원회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면서 “우리 조세제도연구위원회도 회의를 자주 개최해 활발한 의견의 장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에서 논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가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5일 개최된 지방세제도연구위원회에서도 이 회장은 “그동안 세무사는 지방세 분야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지방소득세제도와 연계된 행정안전부의 ‘지방세무사제도 도입’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세 전문성 제고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31일 개최된 세무사신문편집위원회 회의에서는 “세무사신문은 한국세무사회를 대표하는 언론매체인만큼 어느 한쪽에 기울지 않은 공정한 보도를 해주기 바란다”면서 “편집위원들은 엄중한 감수와 논의를 통해 회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일에는 도서출판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7일에는 회계솔루션개발위원회, 기업진단감리위원회, 8일에는 국제협력위원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707호(20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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