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세무사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34회 한국여성세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감사 등 임원을 선출하고 총회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치러진 여성세무사회 회장선거에서는 고경희(기호1) 후보가 97표(51.1%)를 얻어 19대 여성세무사회장에 당선됐다. 이찬희 후보는 77표, 김종숙 후보는 15표를 득표했다. 고경희 후보와 연대부회장으로 입후보한 김미경·박정현 세무사가 부회장에 함께 당선됐다.
고경희 신임 여성세무사회장은 “농작물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처럼 농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명품 여성세무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감사(2인)에는 김경하 세무사와 안혜정 세무사가 단독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이날 여성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옥연 회장을 비롯한 23명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세무사신문 제751호(20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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