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제고 및 연구의욕 고취 위해 선진 세무자료 제공키로

≪ 일본 세무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1년이 지난 기관지 ‘세연’을 클릭하면 ‘회원용 전자 서적 서비스를 원하면 구매를 하라’는 안내문이 나온다. 앞으로는 세무사회가 제공하는 법인아이디로 접속을 하면 세무연구센터에서 제공하는 모든 PDF를 이용할 수 있다.
≪ 일본 세무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1년이 지난 기관지 ‘세연’을 클릭하면 ‘회원용 전자 서적 서비스를 원하면 구매를 하라’는 안내문이 나온다. 앞으로는 세무사회가 제공하는 법인아이디로 접속을 하면 세무연구센터에서 제공하는 모든 PDF를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세무사 회원이라면 조세도서관을 통해 일본세무연구센터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세무사회 부설 조세도서관은 회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회원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일본세무연구센터 법인회원으로 가입해 발간물의 자료제공 등의 서비스를 세무사회원에게 제공키로 했다.

일본세무연구센터는 1984년 일본세리사연합회와 전국 세리사공영위원회가 공동 설립한 일본 최고 조세 연구기관으로서 ‘세연’, ‘세무사례연구’, ‘일세련논집’, ‘입선논문집’ 등 다양한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주영진 연구이사는 “우리 회원들이 논문을 준비하거나 해외 사례를 연구할 때 일본세무연구센터의 자료를 종종 검색하는 데, 유료회원이 아니어서 서비스가 제한된 부분이 많았다”면서 “세무사회가 법인회원으로 가입해 우리 회원들이 원하는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료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세무연구센터 간행물의 최근 1년 간의 자료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한국세무사회가 법인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세무연구센터가 제공하는 출간물의 PDF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게재된 논문 내용을 복사하거나 저장할 수 있게 되는 등 활용도가 매우 크다.

김정식 세무사는 “현재 한일세무사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어 일본 조세 자료를 연구하는 일이 많다”면서 “특히 젊은 회원들은 개인적으로 일본 자료를 구해 연구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데 세무연구센터 자료 검색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

현재 한국세무사회는 일본세무연구센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가입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회원들은 12월 중 조세도서관에 문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세무사회 조세도서관은 국내 최고의 조세전문도서관으로 국·내외 단행본 및 50여 종의 잡지류를 비롯해 1만6천권이 넘는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또한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해 조세도서관에 방문하면 국회도서관 소장자료 중 원문DB 자료를 조세도서관에서 열람·출력할 수 있다. 조세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87-6021)로 문의하면 된다.


세무사신문 제712호(2017.11.16)

저작권자 © 세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