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세무사회관, 지방지역은 각 지역세무사회에서 전달키로

한국세무사회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2017년도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다음달 12일 개최키로 했다.

한국세무사회와 공익재단은 총 5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수도권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전달식에 참석이 어려운 지방 거주 대상자들에게는 각 지역세무사회가 지원금을 전달키로 했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오는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지원대상자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지원규정에 따라 지원대상자 중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오는 30일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오랫동안 세무사회공익재단을 통해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 서울 강남지역 김동선 회원은 “우선 다음달에 개최되는 지원금 전달식이 잘 치러졌으면 좋겠다”면서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데 세무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역세무사회별로 개최하는 별도의 전달식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오는 12월 초에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원금 전달식 일정, 지원금 전달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712호(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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