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직원월례조회를 지난 1일 재개했다.
원경희 회장이 취임후 지난해 7월 이후부터 매월 첫째 주에 실시하고 있는 직원 월례조회는 2월부터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었다.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진정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원 회장은 “직원 모두가 회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 회장은 "우리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세무사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법이 통과되지 않았다고 결코 포기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우리가 원하는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새로운 출발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가 더욱 열심히 뛰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 회장은 “나의 발전이 곧 세무사회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직원 여러분들이 보다 힘써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례조회에서는 사무실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세무사신문 제773호(20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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