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참석

원경희 회장은 지난 6월 16일 개최된 부산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7개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지난달 16일 부산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바로 다음날인 17일에는 중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으며, 18일 대전회, 19일 대구회, 22일 광주회, 23일 인천회, 26일 서울회 정기총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코로나19로 지방회 모두 정기총회를 축소 개최함에 따라 지방회관에서 실시된 이번 지방회 정기총회에서 원 회장은 20대 국회에서 폐기된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는 한편, 국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각 지방회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각 지방회 정기총회에서 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지방회 발전과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 지방회장님과 각 지방회 회직자,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또한 헌법불합치에 따른 세무사법개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각 지방회장과 지방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무사회가 회원들의 업무영역을 지키고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회원들은 지방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도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신명을 다할 것이다”라며 “회원이 기댈 수 있는 세무사회, 회원의 고충을 해결하는 세무사회,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세무사회, 회원에게 희망을 주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원 회장은 부산·인천·대전회 정기총회에서는 “신규 지방세무사회관을 구입하게 됐는데, 그동안 신규 회관을 새로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지방회장과 임원들,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 회장은 인사말과 지난 1년간의 회무 실적 보고가 담긴 책자를 각 지방회별로 제작·배부해 한국세무사회가 추진한 회무 실적에 대해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각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인사말과 실적보고를 통해 원 회장은 “우리의 업역을 지키기 위해 화합하고 단합해 우리에게 업역을 빼앗긴 타자격사로부터 우리의 업역을 지켜 나가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세무사회 정기총회 참석
원경희 회장은 지난달 30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개최된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고경희) 제35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원 회장은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한국여성세무사회에서 많을 힘을 실어 주었다”며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고의 경제전문가인 세무사로서 한발 더 앞으로 사업자들에게 다가가 국가경제를 이끌어 가는 여성세무사회가 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여성세무사회 고경희 회장도 “고객들이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고 더불어 우리 회원들도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인사말했다.

세무사신문 제774호(20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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