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 10일 복수직서기관·사무관 184명에 대한 대규모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전보인사는 복수직서기관 20명, 행정사무관 125명, 전산사무관 5명, 직무대리 28명, 타 부처 파견이 6명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조세심판원과 국세청이 4명의 사무관을 맞교환한 ‘교류인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2심판부 5조사관실 장용희 사무관이 익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4심판부 10조사관 이재성 사무관이 평택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아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인 전성익 사무관과 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인 김성기 사무관이 자리를 옮겨 조세심판원으로 배치됐다.


세무사신문 제776호(20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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