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으로 교육 재개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제3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정상적으로 실시한다. 당초 8월 31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제3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8월 말 개최된 상임이사회릍 통해 취소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2일 추석특별방역기간 종료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점차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세무사회는 제3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곧바로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제3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오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달에 걸쳐 이론교육과 특별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무사회는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사태에 대비하고자 교육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책상간 거리를 넓히고, 손소독제와 마스크, 항균 물티슈, 체온계 등을 준비해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원경희 회장은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세무사 개업을 준비 중인 국세경력자들이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중요한 교육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교육을 재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강생들과 강사, 교육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수강생 관리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무사신문 제782호(2020.10.16.)

저작권자 © 세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