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방역조치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1일 제92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번 92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는 총 3만 3천여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91회 자격시험에 이어 92회 자격시험도 보다 많은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접수자가 가장 많은 전산회계 1급을 1교시 특별회차에 추가 편성해 실시했다. 또한 4교시도 지난 자격시험과 마찬가지로 전산회계 2급을 추가 편성해 시험 응시인원의 효율을 높였다.


전국 122개 고사장에서 치러진 이번 92회 자격시험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시험 실시 전 각 고사장의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방역요원을 배정해 수험생의 체온을 체크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한 고사실에서 20명 이상이 시험을 보던것도 10명 이내로 줄여 배정해 수험생들과 시험감독관, 관계자들의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경훈 전산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자격시험들이 시험을 미루거나 취소하는것과 달리 세무사회는 철저한 사전방역과 현장 점검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속에서도 수험생들과 시험 관계자들의 안전을 지키며 성공적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면서 “오는 11월 28일에 치러지는 제92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도 수험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92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8일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93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팀(02-521-839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782호(2020.10.16.)

저작권자 © 세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