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618명, 6급이하 직원 9,711명 이동

국세청은 1월 11일자로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대상인원은 총 618명(세무직 602명, 전산직 12명, 공업직 2명, 시설직 2명 등)이다.


이는 복수직 4급 및 5급 현원의 46%가 이동한 것으로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복수직 4급 및 5급의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주요 현안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세청은 해당 업무분야에 대한 경험과 직무 성과 및 전문 역량 등을 감안해 적임자를 주요 직위에 배치하는 등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본·지방청 충원시 7·9급 공채 출신 점유비를 최대한 유지하고, 특히 9급 공채 자원 전출 시에는 9급 공채 출신 인력으로 충원해 향후 ‘성장디딤돌’인사가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지방청 조사 등 주요 분야 및 세무서 과장 보임자가 특정 임용구분으로만 배치되지 않도록 균형 선발하고, 타청에서 교류 및 순환 근무하는 경우 역세권 등 최대한 교통이 편리한 관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6급이하 직원 정기전보도 15일자로 실시했다.


올해 전보인원은 총 9,711명으로 6급 이하 현원 1만9,267명 대비 50.4%가 전보대상에 속한다.

 

세무사신문 제788호(20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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