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33,687명 중 14,485명 합격… 합격률 43%

제96회 자격시험 원서접수는 5월 6일까지 진행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7일 제95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4월 11일 실시한 제95회 자격시험에는 총 3만 3,687명이 응시했고, 이 중 1만 4,485명의 수험생이 합격했다. 전체 합격률은 43%로 집계됐다.  


과목별 합격률은 전산세무 1급이 4.8%, 2급이 43.2%이며, 전산회계 1급(특별)은 37.5%, 전산회계 1급 42.1%, 전산회계 2급은 60.8%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공인 세무회계는 1급 16.7%, 2급 52.7%, 3급 66.5%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는 1급 52.6%, 2급 33.6%, 3급 64.1%로 집계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의 방역 문제로 4월 3일(토)에 시행될 예정이었던 제95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일정을 일주일 연기해 4월 11일(일)에 시행했지만 충분한 사전 안내와 체계적인 상황 대처 경험으로 무사히 시험을 마쳤다.


제96회 자격시험은 예정대로 6월 5일(토)에 진행되고 원서접수는 4월 29일 0시부터 5월 6일 18시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6월 24일(목)이다. 6월 시험도 이전 시험과 다름없이 단체 접수는 받지 않고 개인 선착순 접수로만 진행되므로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세무사신문 제795호(2021.5.3.)

저작권자 © 세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