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회 자격시험 오는 4일부터 원서 접수

지난해 12월 2일 실시된 제75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에 1만3849명의 수험생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자격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35.4%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전산세무는 1급 251명, 2급 3천422명이며, 전산회계는 1급 6천416명, 2급 2천99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세무회계는 1급 18명, 2급 174명, 3급 130명이 합격했으며, 기업회계는 1급 15명, 2급 56명, 3급 368명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자격시험 합격자는 서초동 세무사회관 혹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방세무사회를 찾아가 자격증을 직접 수령하거나 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비용은 온라인과 방문신청 동일하게 4천원이다.

세무사회 곽수만 부회장은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은 매년 30만명이 응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격시험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우리나라 최고의 검증시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2018년 첫 시험인 76회 시험은 다음달 3일(토)에 실시되며, 오는 4일부터 9일 18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세무사신문 제715호(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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