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임원선거 투표하면 1시간 회원보수교육(윤리교육) 받지 않아도 돼
선거관리위원회, 1만4천 회원 총의로 회장ㆍ부회장ㆍ윤리위원장ㆍ감사 선출하도록 결정
투표에 참여한 회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 기프트 카드' 제공
1등 1000만원(1명), 2등 500만원(4명), 3등 300만원(10명), 4등 100만원(30명), 5등 50만원(70명), 6등 30만원(120명), 7등 10만원(390명)
이동일 선관위원장, “세무사회는 매년 총회 참석하는 회원에게 총회기념품 2억원 구입하여 제공하였으나, 이번에는 본회 총회 비대면 개최에 따라 총회 기념품 대신 2억원으로 투표하는 회원에게 경품으로 제공하고, 경품 이외에도 1만원 상당 기념품 제공”
지방회별 투표일, 서울(14,15일)ㆍ제주(16일)ㆍ대구(17일)ㆍ대전(18일)ㆍ부산(21일)ㆍ중부(22일)ㆍ인천(23일)ㆍ광주(24일)
한국세무사회가 이번 제32대 회장 등 임원선거 및 각 지방회 임원선거에 참여해 투표하는 회원들에게 회원보수교육인 윤리교육을 면제하고, 추첨을 통해 2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제32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등 임원선거와 각 지방회별 임원선거에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회장과 부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그리고 소속지방회장 등을 직접 뽑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먼저, 투표에 참여한 회원은 보수교육인 윤리교육이 면제돼 윤리교육에 할당된 보수교육 1시간 이수시간을 투표로 대체해 인정받을 수 있다.
또 투표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현금 기프트 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1등에게는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4등 100만원, 5등 50만원, 6등 30만원, 7등 1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한국세무사회가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회원들에게 총회 기념품과 함께 총회 행사 중 하나인 경품추첨 시간을 통해 TV, 냉장고 등 2억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 바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정기총회가 간소화될 예정이고 이에 경품 추첨 등 별도 행사가 열릴 수 없어, 이를 대신해 투표하는 회원들에게 경품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회원들은 각 지방회별 투표일에 맞춰 투표 장소로 간 뒤 세무사회 맘모스에 있는 회원증 바코드로 본인 신분 확인을 한 후 투표 용지를 받아 투표를 하면, 자동으로 경품행사에 응모가 된다.
만약 스마트폰이 없는 회원이라면 회원정보를 수기입력해 본인확인을 한 후 응모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응모회원 명단을 암호화 해 보관하다 30일 총회에서 전자식 추첨방식을 활용해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당첨자에게는 당첨사실이 적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세무사신문에 공지한다.
각 지방회별 투표일을 보면, 서울은 이달 14일과 15일 양일간 방배동 누리시아 웨딩홀에서 실시된다. 이후 제주(16일, 한라대학교), 대구(17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 대전(18일,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 부산(21일, 부산상공회의소), 중부(22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인천(23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 광주(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밖에 중부, 인천, 대구, 광주, 대전은 회장 후보자가 단독출마하며 무투표 당선이 확정돼 역시 본회 임원선거만 치러지게 된다.
단, 부산의 경우에만 지방회장 후보에 복수 후보가 출마하면서 경선이 이뤄지게 돼 부산 회원들은 본회 임원, 부산회 임원 선거에 모두 참여해야 한다. 특히 부산지방회에 속한 제주지역 회원들의 투표 편의를 위해 부산과 별개로 제주도에서도 투표장을 개설해 회원들의 투표를 돕는다.
세무사신문 제797호(20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