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소득자료준비단 세무사회 내방

원경희 회장은 지난달 27일 한국세무사회관을 내방한 국세청 소득자료준비단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국세청 소득자료준비단의 김지훈 국장, 허남승 사무관이 참석했고 세무사회에서는 원경희 회장과 박동규 상근부회장이 자리했다.

국세청 김지훈 국장은 “지난 6월 30일에 제32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으로 재선에 성공하신 것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세청의 세정운영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세무사님들의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 7월부터는 매달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제출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세무사님들의 협조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원경희 회장은 “우리 1만 4천 회원들은 국내 최고 조세전문가로서 정부와 납세자들의 가교 역할을 위해 언제나 애쓰고 있다”며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제출 등 국세행정이 원활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세무사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세무사회는 정부의 여러 정책 및 제도의 시행에 있어 불합리한 점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건의를 하고 있는 만큼 그런 1만 4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합리적인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무사신문 제801호(20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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