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난달 중순 일평균 4천500건→최근 2천600건 감소…모든 조치하겠다"

위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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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중순 '차세대지방세입정보시스템' 개통 이후 전산 오류 등을 호소하며 제기된 민원 문의가 하루 평균 수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시스템 개통초기인 지난달 중순 이후 이 시스템과 연결된 위택스(wetax.go.kr)를 통해 세금 납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일이 되풀이됐다.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정부민원콜센터로 접수된 위택스 민원 상담 건수는 하루 평균 4천587건이었다.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는 일평균 2천671건으로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민원인들의 불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행안부는 "개통 초기 수납 오류, 대리인 위임방식 변경 등으로 민원이 한꺼번에 몰렸으나, 시스템 운영과정에서 확인된 오류 및 기능개선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해 위택스에 대한 민원이 감소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국민 불편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위택스' 전산오류 민원 하루 수천건…"정상가동 노력"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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