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더케이호텔에서 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무혁신 워크숍 개최

세무사회 사무처 업무보고 받고 공약사항 이행 및 주제별 회무혁신 방안 토론

제33대 한국세무사회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무사회 회무혁신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세무사회 제33대 집행부의 회무혁신 워크숍이 개최됐다.


제33대 집행부의 임원 및 각 위원장들의 인선이 마무리되고 제33대 한국세무사회가 출범함에 따라 본격적인 회무집행을 위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들과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제33대 상임이사들과 각 위원회 위원장들, 세무사회 사무처를 대표하는 사무처장과 각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오전 9시 구재이 회장의 워크숍 개최 취지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사무처장의 현황보고, 이동기 세무연수원장의 연수교육 혁신방안, 김정훈 총무이사의 공약사항 추진방안, 천혜영 회원서비스 담당부회장의 회원서비스 혁신방안 그리고 양한규 홍보이사의 홍보혁신방안이 발표됐다.


각 담당부회장 및 상임이사의 발표가 끝난후에는 사안별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과 대안제시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오전에 이어 연구·법제·업무·전산·국제·감리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의 각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계속됐고, 참석자들의 가감없는 토론이 이어졌다.


모든 분야의 발표와 토론이 끝난 다음에는 구재이 회장의 주재로 종합토론과 총평을 통해 세무사회 회무 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구 회장은 부서별 업무보고와 공약사항 이행계획, 회무 혁신을 위한 제안 등을 하나하나 경청하며 일일이 수첩에 메모하는 꼼꼼함을 보였다.


세무사회 제33대 임원들 역시 사업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충들과 산재해 있는 현안들, 공약사항의 이행 계획들을 상세하게 발표했다.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 회원들이 처해 있는 절체절명의 복합위기 속에서 1만5천 세무사호를 책임진 수장으로서, 더 이상 관성에 젖은 회무를 계속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이번 워크숍을 기획하게 됐다”며 “사업현장의 당면문제를 오로지 회원의 시각에서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세무사를 최고의 전문자격사로 만들어 반드시 세무사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의 3대 혁신을 이뤄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 것이다”고 밝혔다.

 

세무사신문 제849호(20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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