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2023년 제3차 국세경력 실무교육 과정 통해 38명 국세경력세무사 배출

구재이 회장 “수준 높은 직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드리겠다”

지난달 20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제3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3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지난 9월 18일을 시작으로 기본교육 49시간과 특별교육 52시간의 교육 전 과정을 무사히 마친 38명의 국세경력세무사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지영진 국세경력세무사는 “이제 실무교육을 마치고 국세경력세무사로서 새 출발을 하게 된다니 감회가 새로운데, 대표로 수료증을 받으니 영광이다”며 “세무사업계의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는데, 열심히 공부하여 세상의 변화에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세무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신유환, 강대호, 강영구 국세경력세무사가 구재이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장 수여 직후 신유환 세무사는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이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세무사 사무실을 개업한 후에도 그동안 배웠던 교육 과정을 잊지않고 실무에 잘 적용시켜 납세자들의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세경력세무사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하고자 김선명 부회장, 이동기 세무연수원장이 참석해 국세경력세무사들을 격려했다.

축사를 통해 구재이 회장은 “오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국세경력세무사로서 새 출발을 시작하는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세무사 업무에 대한 이해와 사무실 운영 노하우 등 비전 정립은,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구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오늘 교육을 수료한 국세경력세무사들이 세무사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여러분들의 앞길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사 말미에는 한국세무사회가 추진 중인 ‘세무사제도 5대 혁신 및 아젠다’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구 회장은 “세무사가 기업경영을 돕는 전문자격사로서 전문적인 분석과 판단, 효율적으로 수준 높은 직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세무사 직무 플랫폼’을 구축하여 세무사 사업현장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교육일정인 제4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11월~12월에 진행되는데 접수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로 5일간 신청을 받는다.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국세경력 세무사 회원’으로 가입 후 수강신청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세무사 자격증 사본 1부와 증명사진으로 온라인 신청 시 파일 형태로 업로드해야 한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회원서비스팀(02-521-945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855호(20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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