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국세청장 회의 개최

(세종=연합뉴스) 김창기 국세청장(좌측)이 중국 북경에서 후징린 중국 국가세무총국장과 만나 세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세청이 12일 밝혔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후징린 중국 국가세무총국장과 만나 세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세청이 12일 밝혔다.

양국 과세당국 수장은 투자·교역 확대를 위해 납세자의 이중과세 부담을 해소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 간 상호합의 제도 운용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청장은 최근 홈택스 개편 등 디지털 혁신 사례와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중소기업을 위한 세정 지원 방안도 소개했다.

회의에 앞서 김 청장은 중국 진출기업 세정간담회를 열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세무 애로 등을 청취하고 중국 국세청에 우리 기업과 교민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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