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자 및 대학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12월 14일부터 21일까지 1기 교육생 공개 모집

연수원장 “구직 청년은 양질의 일자리 찾고, 회원 사무소는 숙련된 직원 채용할 기회”

취업, 연애,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하는 N포세대 청년들을 위해 한국세무사회가 ‘신규직원 양성학교’를 설립하고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한국세무사회가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자에게 세무사무원 직종을 알리고 특화된 집중교육을 진행하여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직원 100일 만에 전문가 만들기’ 과정과 함께 세무사회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직원 인력난 해소대책 3트랙 프로젝트 중 하나다. 

모집대상은 미취업자 및 대학 졸업예정자로, 교육과정 수료 후 세무사 사무소에 즉시 근무가 가능한 청년으로 제한한다.

모집기간은 12월 14일부터 2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40명까지 접수 받을 예정이다. 

단, 모집된 교육생의 수가 일정 인원 이하일 때는, 교육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로 총 10주 과정 중 이론교육은 6주, 실습교육은 4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신규직원 양성학교’ 교육생들은 숙련된 세무사무원을 목표로 세무사회가 주도하는 특화된 직업교육 훈련을 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edu.kacpta.or.kr)해야 하며 ‘일반회원’으로 회원가입 후 ‘사무직원교육’으로 들어가서 ‘신규직원양성학교’ 수강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수강료는 50만원이며, 교육장소는 더존테크윌 평생교육원(서울 광진구 자양로 142, 청양빌딩 3층)이다. 

이동기 세무연수원장은 “이번 신규직원 양성학교 설립이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게 되는 계기가 되고, 회원 사무소에서는 숙련된 세무사무원을 직원으로 맞이할 수 있는 선순환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세무연수원은 앞으로 회원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준별 장단기 맞춤형 교육과정을 적재적소에 공급하여 세무사 사무소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규직원 양성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세무사회 회원서비스팀(02-521-9457)으로 연락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858호(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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