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락처 등 포함 전체 항목 회원 스스로 공개/비공개 선택 가능하도록 보강

종전에는 익스플로어 환경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했으나 엣지, 크롬 등 모든 브라우저 사용 가능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그동안 전자회원명부를 이용할 때 불편을 호소했던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 내 전자회원명부의 기능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

전자회원명부는 한국세무사회에 등록한 회원에 한해 홈페이지 접속 후 로그인하면 확인할 수 있는 회원 프로필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회원정보의 공개/비공개 범위를 선택하는 기능을 확대했다.

종전에는 회원들의 정보가 일괄적으로 게재돼 있었지만, 올해부터 회원의 프로필 사진을 비롯하여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까지 클릭 한 번으로 각각의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회원의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모든 정보의 공개 범위를 스스로 선택하게 하여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한 것이다.

또한 기존에는 웹 브라우저 환경 중 익스플로어(Explorer)에서만 사용 가능해 회원들이 불편을 호소했으나 엣지, 크롬 등 모든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강석주 회원이사는 “이번에 그동안 브라우저 환경에 따라 제한적으로 전자회원명부를 사용 가능했으나 이제 모든 브라우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회원님들께서 전자회원명부를 확인하시어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가 다르게 확인되신다면 소속 지방세무사회에 세무사등록변경 신고를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메뉴구성도 ▲사용안내 ▲인명별 ▲등록번호순 ▲지방회별 ▲지역별 ▲법인별 ▲자기정보 등 활용도 높은 순서대로 배열했다. 이들 메뉴에 따라 회원들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분류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해당 전자회원명부는 드래그 및 복사, 재사용할 수 없도록 하여 반드시 홈페이지 화면으로만 열람이 가능하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전자회원명부의 기능 업그레이드로 회원 개개인이 스스로 개인정보 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 개인정보도 보호하고 회원들 간의 정보 공유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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