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전국 일제 실시 지난 73회 1만7739명 합격(합격률 42.53%)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마감된 제74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접수 결과 전국에서 5만511명의 수험생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무회계학과 전공학생 뿐 아니라 세무회계 관련 취업을 준비중인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을 회차를 거듭할수록 응시 지원자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세무사회는 지난해부터 1년에 4회 치르던 자격시험을 6회로 늘려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다음달 15일 전국 140여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세무회계 1·2·3급, 기업회계 1·2·3급,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등 모든 과목에 대한 검정이 실시된다.

한편, 지난 8월 19일 실시된 제73회 자격시험에서는 1만7739명이 자격증 취득의 기쁨을 누렸다. 종목별로 전산세무 1급 6.64%, 전산세무 2급 39.28%, 전산회계 1급 37.49%, 전산회계 2급 60.70%으로 평균 42.5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세무사신문 제708호(201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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