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회직자·포상 대표수상자, 참석 희망자만 초청한 소규모 내부행사로 진행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혼란 속에서 지난달 16일 부산지방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한 7개 지방회 정기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또 서울지방회 정기총회에서는 서울지방세무사회 14대 회장으로 새롭게 김완일 세무사가 당선됐다.

이번 7개 지방회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국회의원 등 내빈초청은 생략하고 주요 회직자와 포상 대표수상자, 일부 참석 희망 회원만을 초청하여 소규모로 축소 개최됐다. 총회를 간소하게 치르는 만큼 이번 행사는 지방회별 2019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안 승인에 대한 보고와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보고, 표창수여식 등 꼭 필요한 절차로만 진행됐다.

7개 지방회 정기총회에 모두 참석한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타자격사들이 우리의 업무영역을 호시탐탐 노릴수록 우리는 더 단합해야 한다”며 “올해에도 회원 여러분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세무사법 개정안의 21대 국회 통과를 위해 신명을 다할테니, 회원 여러분께서는 한국세무사회를 중심으로 단합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무사신문 제775호(20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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