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을 통해 홈택스·통장·카드 등 실시간 자료 조회 가능
세무사랑Pro와 데이터 연동 통해 신고검증·보고서 등 제공

세무사회는 수임업체와의 업무 효율 개선과 수익창출을 위해 웹 솔루션 ‘비즈북스’를 개발해 오는 8월 중 출시한다.
세무사회는 수임업체와의 업무 효율 개선과 수익창출을 위해 웹 솔루션 ‘비즈북스’를 개발해 오는 8월 중 출시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수임업체 경영관리 웹 솔루션 ‘비즈북스’를 오는 8월중 출시한다.

세무사회와 세무사랑Pro 개발사인 뉴젠솔루션의 협업으로 개발중인 비즈북스는 세무사사무소에서 수임업체의 자료 수집 업무를 개선하고 수임업체에 대한 경영분석 보고서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웹기반 형식의 솔루션이다.

원경희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뉴젠솔루션 개발자들과 매주 회의를 진행하며 세무사랑Pro 보급확대와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비즈북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회원들이 겪는 수임업체 회계자료 수취에 대한 애로사항들을 정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무사랑Pro 신규 기능 개발, 수임업체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 비즈북스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비즈북스는 회원용 ‘세무사랑 비즈북스’와 ‘기업용 비즈북스’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회원용 ‘세무사랑 비즈북스’는 클릭 한번으로 회원들이 수임업체의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회원들은 세무사랑 비즈북스를 통해 그동안 수임업체와 엑셀로 자료를 주고받으며 발생했던 비효율적이었던 업무가 대폭 간소화되고, 데이터 누락 등의 위험으로부터도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또한 세무사랑 비즈북스는 세무사랑Pro와 상호 데이터 연동기능을 통해 주요 신고에 대한 검증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 신고된 데이터를 토대로 수임업체의 경영분석자료 보고서를 수임업체에 제공할 수 있어 회원들의 경영컨설팅도 가능하게 된다.

‘기업용 비즈북스’는 공인인증서 1회 등록만으로 매일 웹을 통해 통장거래내역, 전자세금계선서 발행내역, 카드매출·매입 내역, 현금영수증, 사업용(화물복지)신용카드 등의 자료를 한눈에 받아 볼수 있으며, 수집된 자료들은 그래픽한 형태의 다양한 경영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기업의 자금현황, 손익현황, 카드입금예정금액, 매출누락(입금보류), 부가세예상현황, 예상납부세액등은 일별/월별 보고서 형태로 제공된다.

아울러 비즈캘린더를 통해서 년도별, 월별, 주별, 요일별로 매출/매입, 통장 입금·출금등의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 서류함 기능을 통해 신고에 필요한 파일을 세무사무소에 전달하거나, 납부서 등의 신고파일을 받을수 있게 됨으로써, ‘비즈북스’를 통해 자료수집에서 세무신고까지의 원스톱 경영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원경희 회장은 “비즈북스 개발을 통해 세무사랑Pro를 사용하는 회원들은 수임업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며 “비즈북스가 회원들의 수익창출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북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전산솔루션사업팀(02-521-8907) 또는 뉴젠솔루션(1661-009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776호(20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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