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전국 2,323명의 회원 재능기부 참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 인터넷, 서면 상담으로 실시

한국세무사회는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1만4천 세무사들이 참여하는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했다.


올해 납세자의 날 맞이 전국 무료세금상담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회원과 납세자의 건강을 위해 대면 상담을 진행하지 않고 전화, 인터넷, 서면 등의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여기에 총 2,323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3만1,76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전년도 대비 731건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양도소득세 상담이 총 9,09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소득세(4,871건), 법인세(4,478건), 상속·증여세(5,055건), 부가가치세(4,076건), 기타 세목(2,688건), 지방세(1,503건)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무료 세금상담 참여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한국세무사회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국내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납세자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먼저 손 내밀어 주는 사회 공헌 활동에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무사신문 제793호(2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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