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예식장 등 23개 업종 250만원

미용실·독서실 등 84개 업종 200만원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원받는 경영위기 업종이 총 112개로 정해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0% 이상 줄어 200만~3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경영위기 업종을 10대 분야에서 이같이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 감소율이 60% 이상으로 300만원을 받는 업종은 여행사, 영화관, 자연공원, 청소년 수련시설, 항만 내 여객 운송사 등 5개다.


매출 감소율이 40% 이상~60% 미만으로 250만원을 받는 업종은 예식장, 목욕탕, 공연시설, 컴퓨터 게임장 등 23개다.


매출 감소율 20% 이상~40% 미만으로 200만원을 받는 업종은 이·미용실, 독서실, 태권도장, 전세버스 운영사 등 84개다.


이번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때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가 없었던 일반업종 중에서 매출 감소가 큰 경영위기 업종을 별도로 선정해 지원한다. 단순 매출 감소 일반업종의 100만원보다 많은 200만~300만원을 지급한다.


중기부는 "국세청 부가세 신고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세무사신문 제793호(2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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