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54) 소득법인세정책관→조세총괄정책관

정정훈(54) 재산소비세정책관→소득법인세정책관

정부가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에 김태주(56) 조세총괄정책관을 지난달 23일자로 임명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기재부 세제실은 우리나라 조세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1급 공무원인 세제실장은 세제실을 총괄하는 책임자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실장은 기재부 조세분석과장과 부가가치세과장,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가상화폐 열풍이 불었던 2018년초 국무조정실에서 대책을 만들어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 실장의 승진에 따라 고광효(54) 소득법인세정책관은 조세총괄정책관으로, 정정훈(54) 재산소비세정책관은 소득법인세정책관으로 영전했다. 재산소비세정책관에는 박금철(49) 장관정책보좌관이 기용됐다.

 

세무사신문 제795호(2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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