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대 노트북 제공해 3일간 전산실습교육 실시
실무교육기간 동안 세무사랑Pro 사용 개인ID 지급


세무사로서 첫 걸음을 뗀 수습세무사들이 세무사랑Pro 회계프로그램으로 전산 실무교육을 받았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실무업무의 기초가 되는 회계프로그램을 수습세무사들이 직접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사랑Pro 전산교육을 정규 과목에 편성해 교육하고 있다.

전산실습교육은 세무업무에 필요한 회계프로그램 사용 능력을 기르고, 세무사회 소유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Pro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정규교육과정에 편성됐다.

세무사회는 선택적으로 받던 세무사랑Pro를 활용한 전산교육을 지난해부터 정규교육과정에 편성해 수습세무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운영에 관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수습세무사 1인당 1대의 노트북을 지급하고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첫날에는 최대영 세무사가 ▲세무사랑Pro 구성 및 공통기능 ▲전표관리 ▲결산에 대해 강의하고, 2일차에는 이영미 세무사가 ▲매입매출전표입력과 부가가치세 신고, 3일차에는 손창용 세무사가 ▲법인세와 소득세 세무조정을 다뤘다.

세무사회는 수습세무사들이 5개월간 진행될 현장실습교육기간 동안 실무수습처에서도 세무사랑Pro를 활용할 수 있도록 1인당 1개의 교육용 ID를 지급키로 했다.

이동일 세무연수원장은 “기존에는 수습세무사들이 수습실무처에서 개별적으로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해 애로사항이 있었다”면서 “실무교육을 받는 모든 수습세무사들이 실습기간 동안 세무사랑Pro를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ID를 발급해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습세무사 수료식은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는 6월 8일로 예정돼 있다.

세무사신문 제715호(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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