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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김대지 국세청장이 8일 대전 대덕산업단지에서 지역 기업인과 함께 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혁신기업 대표들은 기업의 가업 승계 지원을 위한 상속세 부담 완화와 경영이 어려운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김 청장은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김 청장은 또 국세청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정례회의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신고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홈택스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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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수습 세무사 실무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수습 세무사 실무교육에는 제58회 세무사시험 합격자와 수습 세무사 실무교육을 연기한 기존 합격자까지 모두 536명이 참여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실무교육에 참여하는 수습세무사의 안전을 위하여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전체 인원을 총 6개반(A〜G반)으로 나눠 실무교육을 진행한다.따라서 오리엔테이션도 7일부터 10일까지 4일에 걸쳐 각
회무
세무사신문
2021.12.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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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상향(시가 9억→12억원) 조치가 오늘부터 시행된다.등기일과 잔금청산일 중 빠른 날이 기준이 되는데 많게는 수천만원대의 양도세를 아낄 수 있게 된다.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개정 소득세법을 이날 공포했다.국회는 지난 2일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상향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시행일을 법 공포일로 잡았다.즉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 상향조치가 이날 양도분부터 적용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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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이 세금을 체납할 경우 해당 법인의 과점주주에 납세 의무를 지우는 '과점주주 2차 납세의무제도'가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무겁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8일 발표한 '제2차 납세의무의 국제적 비교 및 시사점 - 과점주주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과점주주에 대해 과도하게 2차 납세의무를 부담시키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은 출자자(과점주주)에 대해 2차 납세의무를 부담시키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으며, 고의·중과실이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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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뒷돈을 챙기고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윤우진(66) 전 용산세무서장이 검찰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윤 전 서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윤 전 서장은 2017∼2018년 세무당국 관계자에게 청탁해준다는 명목으로 인천 지역 부동산 개발업자 A씨 등 2명으로부터 1억3천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지난해 한 법인으로부터 법률 사무 알선 대가로 금품을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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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등 주택시장이 안정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렇게 말하면서 "부동산 사전청약, 2·4대책 예정지구 지정 등 주택공급 조치와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최근 주택시장의 안정화 흐름이 보다 확고해지는 양상"이라고 밝혔다.그는 "매매시장의 경우 서울은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 진입 직전 수준까지 안정되고 11월 실거래의 절반이 직전 거래 대비 보합·하락했다"고 말했다.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1.12.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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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의 파장이 점점 더 짧아지는 모습이다.아직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최근 지구촌을 긴장시킨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여파는 2주 정도에 불과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관측까지 나온다.그러나 시장이 여전히 바이러스 소식 하나하나에 출렁이는 데다 통화 긴축이 예상보다 빨라지는 추세라는 점에서 미래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바이러스의 출현 또는 대확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1.12.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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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통합공공임대로 앞으로 매년 7만호 수준의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년 1월 중 과천 지식정보타운, 남양주 별내 등 선호 입지에 1천181호 규모의 첫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을 시작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의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 복잡한 임대유형을 통합해 입주 자격과 공급기준을 단일화한 것으로, 최대 3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1.12.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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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상향 시점을 이달 8일로 앞당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주택 매도 잔금 청산일과 등기일 중 빠른 날이 기준점이 된다.6일 국회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선 상향 조치가 이르면 이달 8일부터 시행된다.국회는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긴 소득세법 개정안을 이달 2일 통과시켰다.법 개정안 시행시기는 공포일이다.당초 내년 1월 1일로 규정했던 법 개정안 시행 시기를 국회 기재위가 공포일로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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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주택임대사업자 A씨는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아들고 깜짝 놀랐다.전용면적 84㎡ 이하 주택 2가구를 임대등록한 A씨는 당초 1천만원대 종부세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3배가 넘는 5천만원이 고지된 것이다.당황한 A씨가 전문 세무사를 통해 확인해보니 고지 오류였다. A씨의 임대주택이 사업자 등록 당시 공시가격 6억원을 초과해 종부세 합산배제 대상은 아니지만, 2018년 9·13 대책(9월 13일) 이전에 취득한 주택이어서 종부세 감면 혜택은 받을 수 있는데 감면 없이 종부세액이 산출됐다는 것이다.7일 김종필 세무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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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4년까지 석탄발전을 과감하게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대폭 늘리는 내용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시행되면 발전 부문 국세수입이 2020년 대비 최대 30% 가까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7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발전 부문 에너지세 중장기 세수 전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4년 액화천연가스(LNG)·유연탄 발전 등에 부과되는 발전 부문 국세(개별소비세) 수입은 2020년 대비 22.9%∼28.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이는 지난해 말 발표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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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경기 둔화 와중에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부채 위기가 폭발하자 중국이 지급준비율 인하에 나섰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6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은행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인하 후 중국 금융권의 평균 지준율은 8.4%로 낮아진다.인민은행은 "실물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금융 비용을 안정적으로 낮추려는 차원에서 지준율 인하를 결정했다"며 "온건한 통화 정책을 계속 실시하는 가운데 안정 최우선 기조를 견지해 유동성 수요를 합리적으로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인민은행은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1.1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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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메타버스까지.블룸버그통신이 지난 4일(현지시간) 2022년 증시의 핵심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정리했다.통신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것이 내년 세계 증시의 큰 리스크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탈(脫)탄소,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 등에서 전에 없던 투자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은 지난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시장의 핵심 동력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엔 증시가 급락했으나, 백신 덕분에 경제 활동이 재개된 이후에는 랠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1.1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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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여파로 일반 거래시장에 이어 법원 경매시장도 위축되는 모습이다.서울 아파트 낙찰률과 응찰자 수는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6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총 1천420건이며 이 가운데 751건이 낙찰돼 낙찰률(경매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이 52.9%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55.9%)대비 3%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낙찰가율은 전월(106.2%)보다 2.0%p 낮은 104.2%를 기록했고 평균 응찰자 수도 평균 5.6명으로 10월보다 1.0명 감소했다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1.12.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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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1세대 1주택자가 12억원에 산 집을 20억원에 팔 때 양도소득세 부담이 최대 4천100만원 줄어들게 된다.1세대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기준선 상향 조정(9억원→12억원)의 효과는 보유·거주기간이 짧은 사람들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부동산 세금계산서비스 '셀리몬(sellymon)'의 양도세 시뮬레이션 결과를 6일 보면 12억원에 산 주택을 20억원에 파는(3년 보유·2년 거주) 1세대 1주택자 A씨의 경우 현행 비과세 기준 9억원을 적용하면 총 1억2천584만원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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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택 소유자 약 5명 중 1명이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종부세를 내는 사람의 비중이 3년 새 2배 이상 늘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서울시 주택분 종부세 납부 대상자(고지 인원 기준) 중 법인을 제외한 개인 납부자 수를 47만745명으로 5일 추산됐다.이는 법인을 포함한 올해 전체 고지 인원에 2017∼2019년 서울시 개인 종부세 납부자 평균 비중을 적용해 추계한 수치다.통계청 주택소유통계를 바탕으로 유 의원이 추산한 올해 서울시 주택 소유자는 253만7천466명이다. 2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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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주택시장에는 혼란이 커지고 있다.비과세 기준 상향 여부를 놓고 수개월째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던 국회가 갑자기 시행을 결정한 데다 해당 법안이 일사천리로 통과된 것과 달리 구체적인 시행일은 여전히 확정되지 않아서다.이 때문에 시장에는 12억원 상향 논의 전 집을 팔고 잔금 납부일이 닥친 매도자들의 잔금 연기 요구가 쇄도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매수인과 중간에 낀 세입자 사이의 갈등도 나타나고 있다.'◇ 잔금 연
조세뉴스
연합뉴스
2021.12.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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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주는 중소기업은 휴직 첫 3개월간 정부로부터 육아휴직 근로자 1인당 월 200만원을 지원받는다.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예산안에는 육아휴직 지원금 예산 1천121억원이 포함됐다.육아휴직 관련 내년 예산은 대부분 올해보다 늘었는데, 중소기업에 주는 육아휴직 지원금은 이번에 아예 신설됐다.태어난 지 12개월 이내 자녀에 대한 육아휴직을 쓰는 근로자를 둔 중소기업은 첫 3개월간 이런 근로자 1명당 월 200만원씩을 받고, 이후에는 월 30만원씩을 받는다. 태어난 지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1.12.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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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중국 2위 부동산 개벌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공식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 직전의 상황까지 내몰렸다.3일 차이롄서(財聯社)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헝다는 이날 밤 홍콩 증권거래소 공시에서 2억6천만 달러(약 3천75억원)의 채무 상환 의무를 이행하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유동성 위기 때문에 이를 상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헝다는 이 채무를 갚지 못하면 다른 달러 채권 조기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헝다가 하나의 달러 채권의 원리금을 제대로 갚지 못하면 192억3천600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1.12.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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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을 유지했다.미 재무부는 3일(현지시간) 발표한 하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12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시켰다.관찰대상국에는 한중일 외에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멕시코, 스위스가 포함됐다.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재무부는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주요 무역국의 환율 관련 정책에 대한 관여를 포함해 가차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재무부는 이번 보고서부터 환율 정책 평가에 일부 달라진 기준을 적용했다.기존에는 2015
사회경제
연합뉴스
2021.12.06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