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구 중부국세청 감사관이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과 함께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지난 7일 자로 부이사관 1명을 고위직으로 승진시키고, 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에는 역량있는 부이사관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주요 간부급 인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로 지난 연말 명예퇴직으로 발생한 공석을 모두 충원하여 고위 및 과장급 인사를 최종 마무리함으로써 법인세 신고 등 상반기 주요 현안을 한층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진하는 양동구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중부청 감사관 ,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법인세과장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중부청 감사관으로 재직하면서 관리자 솔선수범 분위기 조성과 사전 예방위주의 감찰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일선 세무서의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불필요한 절차・관행을 찾아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편안한 근무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어 김길용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이 중부청 감사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과장급 전보에서는 강동훈 과장이 본청 부동산납세과장으로, 이상걸 과장이 본청 자본거래관리과장으로, 민회준 과장이 인천세무서장으로 전보된다.
초임서장 인사로는 임경환 광주청 징세송무국장 등의 전보가 단행됐다.

 

□ 고위공무원 승진(1명)
▲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양동구 
    (중부청 감사)

□ 부이사관 전보(1명)
▲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김길용 
   (국세청 부동산납세)

□ 과장급 전보(3명)
▲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강동훈
   (국세청 자본거래관리)
▲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이상걸
   (국세청 소득자료기획)
▲ 인천세무서장 민회준
   (광주청 징세송무)

□ 초임세무서장(1명)
▲ 광주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임경환
   (국세청)

(2022. 2. 7. 字)

 

 

세무사신문 제814호(202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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