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열 한국관세사회 신임 회장 세무사회관 내방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지난 14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3층 접견실에서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신임 회장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이 전문자격사단체협회장으로서 함께 참석했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은 지난 4일 한국관세사회의 제2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원경희 회장은 양 협회장들과의 접견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의 업역 침해로 인해 각 전문자격사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긴밀한 협조와 상호 교류를 통해 현 상황을 적극적으로 타개할 대처 방안 모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원경희 회장은 “그간 한국세무사회 회장으로서 초대 및 2대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각 단체장들과 함께 전문자격사 단체의 위상 제고와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쏟아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각 전문자격사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상생하는 관계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경희 회장, 부산지방회관 내 소호사무실 공사현장 점검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지난 6일 부산지방세무사회관 내에 설치 중인 소호사무실 공사현장을 방문해 중간점검을 했다.

소호사무실은 아젠다S-33, 2022프로젝트 중 하나로 신규로 개업을 준비하는 청년세무사들이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사무실 마련 고충을 해결해주고 지원하고자 2021년 1월부터 추진됐다.
소호사무실 설치를 통해 신규 및 청년세무사의 창업, 개업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거점으로 선배 세무사와의 사무실 운영 노하우 공유, 교류, 협업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경희 회장은 “신규로 개업하는 세무사들이 겪는 각종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하면 지원해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우선적으로 개업 시 큰 비용이 드는 사무실을 지원하고자 소호사무실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무실 임대료, 운영비 등의 금전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사무실 운영에 대한 노하우, 경영 방법 등의 실무적인 고충 또한 선배 세무사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해결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준비 중인 소호사무실은 4월말까지 내부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및 청년세무사들을 모집해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842호(2023.4.17.)

저작권자 © 세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