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울산 지역세무사회(회장 김준식)는 지난 13일 바쁜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10여 명과 동울산세무서(서장 이용안) 직원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산 중구 서동 지역 무료 급식 어르신 70여 명과 맛있는 점심을 함께하고 지역봉사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펼쳤다. 

김준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는 직업을 통한 참여 정신이 중요한데 40여 년간 저를 돌보아 주신 지역 주민에게 조그마한 감사의 선물을 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봉사의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봉사에 참여한 이용안 동울산 세무서장은 “봉사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김준식 회장님과 봉사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공무원일수록 지역사회 봉사에 발 벗고 나서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언제든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준식 회장은 현재 본회 성년후견센터장을 맡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846호(202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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