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세무회계분야 등 콘텐츠 교류 및 자원봉사활동 등 상호 협력 협약 체결

구재이 회장, “한국세무사회와 국세동우회가 함께 협력해 국민과 국가를 위한 일에 힘쓰자”

전형수 회장, “국세동우회는 세금실무 최고의 베테랑, 한국세무사회는 한국 최고의 조세전문가”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10일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와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세무회계분야를 비롯해 양 기관의 회무추진 등 유익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콘텐츠 신규발굴, 자원봉사를 통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상호 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업무협약식을 위해 한국세무사회에서는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김연정 연구이사, 양한규 홍보이사, 김현준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국세동우회에서는 전형수 회장을 비롯해 김남문 세우회 이사장, 황선의 자원봉사단장, 김진수 편집위원장, 이상위 여성부회장, 장동희 SNS 위원장, 이종탁 자원봉사 부단장, 최용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양 기관의 세무회계분야, 회무추진 등 콘텐츠 상호 교류 및 매체를 통한 대외홍보 협력 ▲양 기관의 소속 회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류 협력 ▲콘텐츠 신규 발굴 및 소속 회원들의 참여 도모 협력 ▲양 기관의 콘텐츠 홍보 및 마케팅 진행 협력 ▲기타 자원봉사 등 상호 협력 가능분야 발굴이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국세동우회는 세무사회에 가장 큰 도움을 주시고 지원군으로서 역할을 해주셔서 든든하기도 하고 자랑스럽다. 또한 많은 콘텐츠를 갖고 있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업무협약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했다.

이어 구 회장은 “앞으로 한국세무사회가 도울 수 있는 것은 돕고,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협력하면서 국민들이 한국세무사회와 국세동우회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큰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세동우회 전형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이 업무협약이 두 단체 발전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 회장은 “국세동우회는 세금실무 최고의 베테랑들이 모인 단체이고, 한국세무사회는 한국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로 이 두 단체가 힘을 합치면 회원들의 실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납세자에게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세무사의 위상이 높아지리라 본다”고 말했다. 

차담으로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영세상공인 지원방안 및 국가바우처 지원제도 활용, 수습세무사의 안정적 정착 방안, 어르신 대상 상속․증여세 등 세금강좌 확대 등 국세동우회와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국세동우회는 1만여 회원 중 6천여명이 현직 개업 세무사로 활동 중이며, 회원의 상당수가 단체장, 경영인, 교수, 자문위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단체이다.

지난 4일에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열린 ‘제1회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살리기페스타’에서 국세동우회 회원들이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세무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세무자문위원들은  경기침체로 시름이 깊어진 소기업·소상공인의 세무불편 해소를 위해 절세특강과 세무상담 등 든든한 세무 지원군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856호(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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