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의 교육 내용 전달력에도 65명 중 58명이 ‘매우 높음’과 ‘높음’ 답해

조세소송 관련 실무 이해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문항에 대부분 긍정적 평가

조세소송전문 세무사 양성과정의 심화교육 이수자 10명 중 8명이 교육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평을 내놓았다.

한국세무사회는 제1차 조세소송전문 세무사 양성교육의 ‘심화교육’ 이수자 65명를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심화교육 만족도를 조사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먼저 ‘교육 내용이 조세소송전문 세무사 양성에 적합한지’를 묻는 문항에 ‘매우 적합’을 선택한 회원이 21명으로 32.3%, ‘적합’에는 49.2%인 32명이 선택해 교육과정 참여자 대부분 해당 교육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교육 강사는 교육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는지’를 묻는 문항에는 46.2%에 해당하는 30명이 ‘매우 높음’이라고 답했으며, 43.1%에 해당하는 28명이 ‘높음’이라고 답했다. ‘보통’은 7명으로 10.8%로 나타났으며 ‘낮음’이나 ‘매우 낮음’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강사의 강의 전달력에도 크게 만족했음을 알 수 있었다.

해당 교육이 ‘조세소송 관련 실무 이해에 도움이 됐는지’를 묻는 문항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매우 도움’이 23명으로 35.4%, ‘도움’이 30명으로 46.2%의 회원이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밖에 교육 과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주관식 질문에 ‘심판과 소송을 비교하며 강의를 진행한 점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소장의 좋은 예와 나쁜 예를 비교하며 설명한 점이 좋았다’, ‘편안한 분위기와 강의를 듣기 적합한 설비가 갖춰진 시설에 매우 만족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세소송전문 세무사 양성교육의 ‘심화교육’ 과정은 제1차 또는 제2차 ‘이론교육’을 이수한 회원 68명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2월 8일에 걸쳐 진행됐다. 30시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평가 과제를 통과한 이수자 65명이 최종적으로 교육 수료증과 수료패를 받았다. 한편 제1기로 수료한 65명의 회원 명단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 곧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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