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경력자 47명 1개월간 주중교육 진행

이창규 회장이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에서 국세경력자에게 인사말 하고 있다.
이창규 회장이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에서 국세경력자에게 인사말 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3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2019년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국세경력자 47명이 참여하는 이번 실무교육은 1개월간 주중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창규 회장을 비롯해 곽수만 부회장, 김형상 감사, 이동일 세무연수원장이 참석해 실무교육을 시작하는 국세경력세무사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성공적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제 세무사업을 같이 해나갈 여러분들을 동료로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국세청 등은 세무사의 도움 없이도 납세자의 신고가 가능한 여러 가지 행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등 갈수록 우리 업역은 축소되고 있는 현실이다”면서 “우리 앞에 놓인 현안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개강식을 마치고 이동일 세무연수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국세경력세무사들에게 한국세무사회의 연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총 101시간의 기본교육(49시간)과 특별교육(52시간)으로 구성되고 이를 모두 이수해야만 교육수료가 가능하다. 기본교육기간에는 근로기준법·4대보험실무·전산회계프로그램 교육·지방세실무· 기업진단실무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 특별교육기간에는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와 국세청 및 일선세무서 등에서 현장실습이 실시된다.

세무사신문 제748호(2019.5.16.)

저작권자 © 세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