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전국 143개 고사장에서 일제 실시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제85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최종 5만1793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전국 143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이번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을 비롯해 한국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 전 과목, 전 급수에 대한 검정이 치러질 예정이다.

기업회계3급, 전산세무2급, 전산회계1급에 원서를 접수한 이재준 씨(35세)는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는데 우연히 중급회계 수업을 듣고 세무·회계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지난 2월부터 회계팀으로 발령이 나서 근무하고 있는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업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공부하고 있다”고 응시 소감을 말했다. 전산회계2급에 응시원서를 낸 문회준 씨(28세)는 “금융권 공기업에 입사하고 싶은데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이 가산점으로 활용된다고 해 준비하게 됐다”며 “한 달 정도 기출문제를 풀었는데 공부 기간은 짧지만 집중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2일이며 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 또는 ARS(060-700-19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격시험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격시험팀(02-521-839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752호(2019.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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