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18. 부산 누리마루(해운대) 개최…16개국 450여명 접수
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의 세계적 위상제고 위해 개최 준비 만전
추진위(위원장 고은경·장운길 부회장), 준비위(강정순 부산회장) 구성

부산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조세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달 23일 부산에서 원경희 회장과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세무사회 관계자와 유니 마타 페레즈 회장 등 AOTCA 회장단이 모여 사전점검 회의를 가졌다.
부산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조세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달 23일 부산에서 원경희 회장과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세무사회 관계자와 유니 마타 페레즈 회장 등 AOTCA 회장단이 모여 사전점검 회의를 가졌다.

한국세무사회는 제17차 AOTCA(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를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한민국 부산의 누리마루(해운대)에서 개최한다.
세계 16개국, 450여명의 각국 세무사들과 조세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는 ‘신남방정책에 따른 조세 및 금융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인간 세무사를 대체할 것인가)’, ‘디지털 세금(정부는 디지털 거래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조세 윤리 및 조세법 준수(국가별 상황)’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국세무사회는 AOTCA 부산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19 AOTCA BUSAN’ 추진위원회 및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먼저 추진위원회는 부산총회 및 국제조세컨퍼런스 개최 계획 수립과 정부, 국내외 관계기관, 단체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맡게 되며 한국세무사회 고은경·장운길 부회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이어 한국세무사회 이대규 부회장과 박동규 상근부회장, 7개 지방회장, 경준호 국제이사, 김태웅 본회 국제협력위원장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본회 국제협력위원회 위원들을 추진위원으로 구성해 총회 준비에 나선다.
‘2019 AOTCA BUSAN’의 준비 지원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이 맡기로 했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이 맡게 됐으며, 이영근·류해주·송철우·김성겸·노태주·최상곤 부산회 고문이 준비위원회 고문을 맡는다.
이종수·김원표 부산지방회 부회장을 비롯해 박성일 부산세무사고시회장, 권영희 전 여성세무사회장, 성낙길 부산지방회 친목회 부회장은 부위원장으로 강정순 준비위원장을 돕게 된다. 준비위원은 부산회 상임이사와 각 위원장들이 맡는다.

한국세무사회, 2019 AOTCA 정기총회 사전점검 회의 개최

원경희 회장, “AOTCA 성공적 개최 위해 준비에 만전 다하겠다”

부산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점검 회의가 지난달 23일 부산에서 개최됐다.
한국세무사회와 AOTCA 회장단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AOTCA 부산 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 주제 선정 등 준비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회의장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됐다.
또한 AOTCA 회장단과 종합토의 및 상호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 한국세무사회에서는 원경희 회장, 경준호 국제이사,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김주연 부산지방회 여성세무사위원, 박성일 부산세무사고시회장, 그리고 유재선 AOTCA 감사가 참석했으며, AOTCA 회장단에서는 유니 마타 페레즈 AOTCA 회장, 요시마사 타지리 AOTCA 사무총장, 준코 가시와기 AOTCA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원 회장은 “이번 AOTCA 부산총회는 대한민국의 발전된 세무사제도와 높아진 세무사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공적으로 총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2019 AOTCA BUSAN’ 추진위원회와 준비위원회 위원장들과 위원들을 격려했다.
‘2019 AOTCA BUSAN’준비위원장인 강정순 부산지방회장은 “세계적인 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준비위원장으로서 AOTCA 부산총회에 참여하는 세계 세무사들이 불편함 없이 총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행사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AOTCA에서는 이케다 토시히로 (전)회장에 이어 유니 마타 페레즈(Euney Mata-Perez) (전)수석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고, 2019년 AOTCA 제17차 총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를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세무사신문 제755호(20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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