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세무사사무소에서 수임거래처 고객관리 및 업무관리 시스템을 사무실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한길TIS의 프로그램이 회원들과 사무소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길TIS의 프로그램들이 각각 어떤 특장점이 있는지, 실제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려 한다. 이번호에는 ‘한길택스세이버’ 사용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점과 주요 기능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Q. 한길택스세이버의 특장점은?
 
A. 첫째는 기장업무에 필요한 원시자료(은행거래내역, 신용카드매입매출내역, 전자세금계산서, 4대보험 등)를 실시간으로 자동 수집해 세무사사무소에서는 수임기업의 증빙자료를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둘째, 수집한 원시자료를 간단히 가공해 각 회계프로그램에 업로드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입력 없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신속하고 정확한 기장을 바탕으로 각종 통계수치를 통해 수임사의 세금을 쉽게 예측할 수 있어 기존 거래처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Q. 도입 후 직원의 업무 만족도는?

A.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익혀야 할 부담감에 초기에는 불편함을 토로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한길택스세이버는 현행 프로세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적격 증빙 수집만 자동화로 바꾸는 것이라 프로그램 적응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회사별, 기간별, 데이터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면서 회계프로그램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게 준비된 상태의 엑셀파일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기장 처리 속도만 봐도 직원들이 메일 등을 통해 받은 데이터자료를 활용해 처리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최소 두 배에서 많게는 다섯 배 이상 업무처리에 걸리는 시간이 차이가 나고 수기로 처리할 때보다는 거의 열 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직원들의 업무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Q. 도입 후 세무사사무실의 변화는?

A. 제일 큰 변화는 증빙자료의 자동화로 신고기간 야근시간이 현저히 줄었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익숙해지면 야근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증빙 서류의 양이 대폭 감소하면서 직원들의 잡일도 줄게 되었고 전산으로 증빙한 자료는 별도의 물리적 저장 공간이 필요없어 사무소 공간도 훨씬 여유있게 되었습니다. 적기에 기장이 되면서 직원들과 수임사와의 업무소통이 훨씬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Q. 한길택스세이버를 사용하는 수임기업과 세무사사무소의 호환성은?

A. 프로그램 초기 설정과 사용 방법을 직접 교육해줘서 프로그램 적응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하면서 제일 편리한 점은 무엇보다 신용카드 사용내역이나 현금영수증 내역 등을 일일이 유선상으로 요청해 수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국세청 ‘이세로’ 보다 훨씬 편합니다. 뿐만 아니라 수취한 전자세금계산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덧붙여 기업 매출의 변동사항 등 경영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수임기업과 세무사사무소 사이의 경영컨설팅까지 가능해졌습니다.

Q. 한길택스세이버 도입이 망설여지는 회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기장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프로그램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만 한길택스세이버는 수임고객처와 세무사 모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가격대비 가성비가 높고 수임사의 만족도 또한 탁월한 프로그램입니다.
사무소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회원님이 계시다면 꼭 신청하셔서 경험해보실 것을 강력히 추천해드립니다.

세무사신문 제756호(201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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