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30.∼10. 14. 신청·구매…삼성전자·한길TIS 제품 판매
소프트웨어는 하반기 신제품 출시 반영해 12월 진행 예정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사무소의 전산환경 개선과 사무소 운영비 절감을 위한 2019년 하반기 PC 등 전산·사무기기 공동구매를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동구매는 삼성전자와 한길TIS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동구매에서 함께 진행되던 ‘한컴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제품은 곧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를 반영해 12월에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구매에 포함된 제품은 삼성전자의 PC, 모니터, 노트북, 프린터, 대형복합기, 공기청정기, 에어드레서(의류청정기), 무선청소기 등이다.
모든 제품은 삼성전자가 시중에 판매하는 가장 최신 기종으로 마련돼 있다. 반면 가격은 인터넷 구매가 대비 최고 30%까지 저렴해 평소 해당 상품의 구매를 원하던 회원에게는 좋은 기회다.
대표 품목인 데스크톱PC는 사양별로 5가지 모델이 판매되며 각각 i3(보급형·일반형), i5(고급형), i7(최고급형·서버전용형) CPU가 탑재돼 있다.
모두 8세대 모델로 운영체제(OS)는 윈도우 10 HOME 버전이 설치되며 서버전용형에는 윈도우 10 PRO버전이 제공된다. 
또, 일반형부터 서버전용형까지는 세부사양은 다르지만 모두 8기가(GB) 이상의 메모리와 월등한 속도의 SSD가 기본 장착돼 업무용으로 최적화돼 있다.
특히 서버전용형은 데이터 저장과 백업 등 구매자의 사용목적에 맞춰 별도의 대용량 하드디스크(HDD)가 추가로 장착돼 있어 활용도가 높다.
노트북에는 최신 기종인 ‘노트북 PEN S’ 모델이 포함된다. ‘노트북 PEN S’는 키보드·마우스 입력과 더불어 노트북에 내장된 전용 펜을 사용해 노트북 화면에 직접 텍스트와 이미지를 입력할 수 있어 유용하다.
모니터는 22형, 24형, 27형 제품으로 구분돼 필요에 따라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27형 제품은 화면에 굴곡이 들어간 커브드 모델로 좌우 시야 폭이 같은 크기의 평면 모니터에 비해 넓다는 장점이 있다.
매년 공동구매 시 가장 높은 판매순위를 기록하는 토너와 프린터도 역시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다양하게 준비된다. 흑백·컬러 프린터와 흑백·컬러 복합기 그리고 A3 컬러까지 출력과 스캔이 가능한 대형 복합기로 구성된다. 
이밖에 생활가전 기기인 공기청정기는 활용 면적에 따라 60m²형, 90m²형으로 구분된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며 인기가 높은 의류 청정기 제품은 상·하의를 각 3벌씩 넣고 작동할 수 있는 표준형이다. 그리고 삼성전자에서 최근 출시한 무선청소기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한길TIS 제품은 기존과 같이 한길백업, 세무라인, 한길팩스 3가지 제품이 판매된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사무실 전산환경의 효율적 관리를 도와줘 많은 회원들이 찾는다. 특히 한길백업은 랜섬웨어 및 악성코드 감염으로 유실될 수 있는 업무용 회계데이터를 손쉽게 복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세무사회는 추후 공동구매 판매제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전회원 공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공동구매 인터넷 쇼핑몰은 30일부터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756호(201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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