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연 고문“회장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건전한 발전 이뤄가길 기대합니다”세무사제도가 만들어진 지 어느덧 57년이 됐습니다. 그간 우리 회원들의 노력으로 세무사제도와 세무사회는 많은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세무사제도가 만들어지던 1961년도 당시 저는 재무부 세제심의위원회 전문위원 자격으로 법안 구성에 참여했습니다. 세무사법과 국세심사청구권 그리고 국세와 지방세 등 조세제도 설립 전반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여전히 감개무량하며 자랑스러운 경험입니다.그리고 이후 세무사회장을 2차례 역임하며 세무대리 일원화를 위해 변호사와 공
변호사에게 세무조정업무를 허용하는 헌재의 헌법불합치 판결과 관련해 변호사에 대한 윤리·전문교육 등 철저한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최근 세무사회는 금천세무서와 평택세무서로부터 납세자의 양도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세무사 등록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S변호사에 대해 불법 세무대리가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았다.세무사법 제20조(업무의 제한 등)에 따르면 같은 법 제6조에 따라 세무사등록을 한 자가 아니면 세무대리를 할 수 없도록 무자격자의 세무대리업무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단, ‘변호사법’ 제3조에 따라 변호사의 직무로서 행하는 경우는
한국세무사회가 2018년도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세무사회는 지난 3월 및 4월 두 차례에 걸쳐 세무사법 전면 개정 및 조세제도 발전과 새로운 조세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총연구 과제 및 연구자를 선정해 모두 4건의 연구를 의뢰했다.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는 이틀에 거쳐 진행됐다. 우선 지난 11일 임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AI(인공지능) 및 국세청 빅데이터 센터 도입에 따른 세무서비스 시장의 전망과 업무영역 확대 등의 대응’과 ‘전자신고 등 납세협력지원 축소정책에 대한 대응 및 세정협력 비용에 대한 납세자(
세무사신문 제732호(2018.9.16.)
이창규 회장 등 42명의 한국세무사회 대표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AOTCA) 제16차 정기총회 및 ‘GAAR’(일반적 조세회피방지규정) 주제로 열린 국제조세컨퍼런스에 참석했다.몽골에서 개최한 총회에서는 회원현황, 사업·결산·예산보고서 등 협회운영에 관한 논의와 함께 신임 임원 및 이사를 선출하고 2019년 총회 개최국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이케다 토시히로 (전)회장에 이어 유니 마타 페레즈(Euney Mata-Perez) (전)수석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고, 이창
한국세무사회는 ‘세무법인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신청 기준’ 개선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정부는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을 정규직으로 추가 고용한 일정 기업에 대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세무법인의 경우 지점의 독립성을 인정하지 않고 지원요건 및 신청기준을 법인 단위로 적용하고 있어 지원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관련해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5일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를 방문해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세무사회는 건의서에서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30인 미만 기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1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대행기관 제도 법제화 입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업무대행기관제도의 법제화 및 4대보험 종합포털사이트 구축에 대한 세무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측은 간담회에서 “5인 미만 사업장이 증가하고 있고 4대보험에 관한 행정 수준이 낮아 대부분 관련 업무를 세무사에게 위탁하고 있다”면서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공단과 직접 4대보험 업무에 관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게 현실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세무사와 소통가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5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18년 제3기 고용·산재보험사무대행기관 지정 인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4시간으로 진행된 현장(집체)교육에는 56명의 회원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했다.이날 진행된 현장(집체)교육은 주영진 세무사(공인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보험사무대행기관제도의 이해 ▲보험료징수법령의 이해 ▲고용보험법·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노동관계 법령의 이해 ▲보험사무대행기관 준수사항 등을 강의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현병이 세무사(서울 관악구)는 “수임업체로부터 감시·단속 근로자에 대한 고용·산재보험에
세무회계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지난 9일 세무사회관을 방문해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소와 납세홍보 및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들에게 현장방문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동남보건대학교 세무회계학과에 재학 중인 70명의 학생들은 서초동 세무사회관을 방문해 세무사가 하는 일, 세무사사무소 근무 환경,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안내 등 세무사 직업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창규 회장은 강의에 앞서 “세무사사무소는 정년 걱정 없는 평생직장으로 안정적이며, 경력과
한국세무사회는 제57주년 세무사제도창설일(9.9)을 기념해 5일간 전회원이 참여하는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했다.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무료세무상담은 전국에서 1697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총 2만8897건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상담내용을 살펴보면 양도세가 8565건으로 가장 많은 상담을 차지했고, 이어 소득세 4880건, 상속·증여세 4819건, 부가세 4702건, 법인세 2238건, 지방세 1197건 순으로 나타났다.지방회별로 보면 서울지방세무사회가 1만1350건으로 가장 많은 상담실적을 보였으며, 621명의 회원이
올해도 한국세무사회가 제작·판매하는 ‘세무달력·다이어리·수첩’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뜨겁다.세무사회가 지난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2019년 세무달력·다이어리·수첩’에 대한 회원들의 주문이 쇄도해, 지난 14일까지 접수된 총 주문량은 118만 3,340건으로 집계됐다.그 중 탁상용 달력은 기본형과 고급형을 합해 86만부를 넘었으며, 벽걸이 세무달력은 1단과 3단을 합해 26만여부를 기록했다.이 밖에 ‘세무다이어리’가 기본형과 고급형을 포함해 약 5만부 가량 접수됐으며, 세무수첩은 1만부 이상의 주문량을 기록하고 있다.이렇듯 주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3일 ‘2018 기업진단실무’를 발행하고 조세자료 구독회원에게 무료로 배부했다.‘2018 기업진단실무’는 기업진단 분야 전문가로 세무사회 기업진단감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병창 세무사가 집필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실무서에 대해 “회원들이 업종별 기업진단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8년 8월까지 개정된 관련 법령 및 진단지침을 모두 반영했다”면서 “특히 조문별 해설 방식, 각 업종별 기업진단 사례 제시 등 보다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기술돼 있어 좋은 참고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6일 실시되는 제80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최종 5만131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전국 13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이번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을 비롯해 한국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 전 과목, 전 급수에 대한 검정이 치러질 예정이다.이번에 응시원서를 낸 김세린 씨는 “전산회계 1급과 전산세무 2급에 응시하는데 부가가치세가 헷갈려 걱정이지만 학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며 “첫 응시라서 조금 떨리지만 성실히 공부한 만큼 꼭 합격하고 싶다”고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 회원사무소의 전산환경과 회계프로그램 사용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회원들은 세무사랑Pro에서 시급히 개선할 사항으로 데이터 변환(55%), 콜센터 확충(43%), 속도·기능 개선(25%), 프로그램 오류 개선(16%), 현장교육 확대(8%), 기초교육 실시(7%)를 꼽았다.(*복수응답 포함) 이에 세무사회는 회원들이 제안한 개선 건의사항에 대해 ▲데이터 변환 요청에 대한 빠른 대응 ▲콜센터 확충을 통한 원활한 상담 ▲프로그
한국세무사회 자격검증프로그램인 ‘케이렙(KcLep)’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상고와 천안여상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첫선을 보였다.전국 지방대회 예선을 통과한 1400여명의 학생들이 총 1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는 ‘회계실무’ 뿐 아니라 새로 개설된 ‘세무실무’ 과목 경연에서 케이렙이 활용됐다. 특히 ‘세무실무’에서 80% 이상의 응시생들이 케이렙을 사용해 경연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창규 회장은 “세무사회가 개발한 회계프로그램인 케이렙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경진대회에서 공식 프로그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가 세무사사무소 직원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돕기 위해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서울회는 지난 10일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장덕영)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무사사무소·세무법인 취업설명회’를 실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관악지역세무사회와 금천지역세무사회도 함께 협약을 맺어 직원인력난 해소를 위한 홍보활동에 동참했다.서울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업설명회와 세무사사무소 홍보활동은 임채룡 서울 회장이 세무사사무소 직원인력난 해소와 우수한 신규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중
학계의 헌법 및 세법 전문가들은 변호사가 세무조정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문교육과 시험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한국납세자연합회가 주관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우·강병원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납세자 권익과 성실납세를 위한 입법방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다.이날 토론회는 납세자 권익을 위한 변호사의 세무사업무 허용 범위를 규정하는 세무사법 등 관련법 개정의 입법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토론회에 앞서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정우 의원은
헌법불합치 판결에 따른 세무사법개정의 입법 방향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선 ‘변호사의 세무조정업무에는 교육과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세무사 관련 법령 개정에 관한 전문가적 견해를 내놓았다.김갑순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김상겸 동국대 교수, 안경봉 국민대 교수,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박요찬 변호사가 법안개정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이어 발제자 4명에 4명의 토론자가 더해져 세무사법 개정에 대한 토론이 시작됐다.토론자로 나선 김완일 부회장은 발표에 앞서 “1961년
금융위원회가 외부감사 의무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회사의 자산 규모 기준을 당초 입법예고때보다 완화시켜 지난달 20일 재입법예고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통해 원칙적으로 모든 주식회사와 유한회사가 외부감사를 받도록 했으며, 자산기준 등 4개 기준 중 3개 기준을 충족하는 소규모 회사만 외부감사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었다.하지만, 세무사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금융위원회 안대로 외부감사 대상을 정하게 되면 우리나라 경제 중심인 중소기업에 급격한 경영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문제점 등을 설명하며 외감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한 ‘청년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사업’의 지원기업 1차 모집에서 신청요건 갖춘 608개 기업이 지원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세무사회는 지난달 24일 최종 선정된 608개 기업에 선정결과를 공지하고,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기업에 세무·회계바우처로 활용할 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지원기업으로 선정된 608개 기업은 사업비 전용 신규계좌 개설과 함께 참여신청서(최종 또는 수정신청서)를 K-스타트업 홈페이지(k-startup.go.kr)에 등록해 세무사회의 승인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세무사회로부터